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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시내가 69세의 나이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윤시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1952년생임에도 40대 같은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보통 때는 잘 먹는데 전날 무리했다 싶으면 조절을 한다.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배가 너무 부르면 노래가 잘 안 된다. 그때도 조절을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운동을 따로 하는 편은 아니라고. 윤시내는 "무대에 서면 운동량이 참 많다"면서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뛴다. 그래서 달리 운동을 안해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윤시내는 검은색 망사 패션과 파격적 헤어스타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데뷔 시절부터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책 보고 연구도 하고 했었다. 이후에는 故김영세 선생님께서 많은 의상을 해주셨고, 가수 김연자 씨의 스타일리스트 김미선 씨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