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독일 출신 모델이자 포토그래퍼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또 다른 일상이 공개된다. 잠에서 깬 미초바는 반려견 꼬미와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남자친구 빈지노와 다정한 굿모닝 키스부터 훈훈한 애정행각을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의 부러움을 한다.
이날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실수로 빈지노의 흰 셔츠를 이염시켰다고 고백한 미초바는 빈지노의 눈치를 살핀다. 하지만 빈지노는 염색이 잘됐다며 칭찬해 분위기는 더욱 핑크빛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포토그래퍼로서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의 프로필 사진을 담당하게 된 미초바는 빈지노와 함께 사진용 배경 천 염색을 시도한다. 순조롭게 염색을 진행하던 두 사람 앞에 돌발 상황이 펼쳐졌고, 이에 당황한 빈지노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거실을 뛰어다녀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기견 센터에 도착한 미초바는 "반려견 꼬미 역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이었고 이 센터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며 유기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다. 이어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며 예쁜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계획한 의도를 밝힌다. 능숙하게 촬영을 진행하는 프로페셔널한 포토그래퍼로서의 미초바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