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작품을 위해 20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놔 그가 작품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엿볼 수 있었다.
김대명은 25일 오전 SBS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 영화 '돌멩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대명은 "20kg을 감량했다고 들었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냐"는 장예원의 물음에 "작년에 영화를 준비하면서 급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명은 "식단조절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친한 형이 헬스장을 운영해 도움을 줬다"며 "작품에 필요한 모습으로 변하고자 노력했다.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봤을 때를 생각하며 견디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대명인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여덟 살 지능의 어른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은 극 중 여덟 살의 지능을 가진 어른 석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