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가수 김호중이 입대 문제로 인해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로또싱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녹화 참여 분량은 없는 상황. 제작진은 후임 물색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1년 내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히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이지훈, 바비킴, 임태경, 이정, 고유진, 조장혁, 서영은, 나윤권, 소찬휘, 김경호, 신성, 박구윤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KBS '1박 2일' 출신 유일용 PD가 연출을 맡았다. 9월 1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