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Z 플립 5G'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올해 2월 LTE 모델로 선보인 갤럭시Z 플립의 5G 모델이다.
'갤럭시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하며, 펼쳤을 때 6.7형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세워둘 수 있어 셀피 촬영이나 영상 통화를 하는 동안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렉스 모드'를 지원해 화면을 상하 2개로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2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프로 동영상 모드'도 지원한다.
국내에서 5G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5G'는 오는 18일 정식 출시되며,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Z 플립 5G'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그레이·미스틱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