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반더러(Time Wanderer)’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에서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는 싱글 플레이 RPG라는 점도 눈에 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게임 특성 및 에피소드별 영웅 소개, 프로모션 영상, 사운드 트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오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향후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유료 판매 예정이다.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를 펼쳐나가는 턴제 모바일 RPG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세븐나이츠 IP 기반 모바일 게임 2종도 개발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