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여혐 논란과 함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가 다음 주 초특급 게스트가 공개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11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18일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이 영상에서는 박세리와 김민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벌써부터 화제다.
박세리는 평소 남다른 먹방을 보여줘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서 그는 영혼의 먹방 메이트로 김민경을 꼽으며, 그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민경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박세리를 위해 안마를 해주고, 이어 아이스크림과 차돌박이를 다정히 먹었다. 박세리 역시 김민경을 위해 거대한 블루베리 나무를 선물해줬다.
이날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은 녹기 전에 먹는 것", "얇은 고기(차돌박이)는 살 안 찐다" 등 먹방 명언을 남겼다.
두 사람의 먹방 외에도, 박나래와 이시언이 아시아 최장 거리 집라인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담겨 기대를 모은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치트키 꺼내쓰나요?", "그동안 노잼이었는데 다음주에 대유잼으로 반등할까요?", "박세리와 김민경의 조합,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두자릿수 시청률에서 7%대까지 하락한 '나 혼자 산다'가 다음주 시청률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