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양의지(33)가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4일 창원 삼성전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6회 말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불펜 이상민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양의지는 이 홈런으로 개인 2000루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55번째 기록이다.
한편 경기는 7회 초 현재 NC가 2-0으로 앞서 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