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계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지수가 최근 소속사 프레인TPC와 계약이 종료됐고 키이스트와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지수는 데뷔 후 줄곧 프레인TPC에 몸 담고 있었다. 최근 계약이 종료됐지만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까지 프레인TPC와 일하고 있다. 드라마 종료 후 곧바로 키이스트로 옮겨갈 예정이다.
2010년 단편영화로 데뷔한 지수는 2015년 '앵그리맘'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페이지터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카카오TV '아만자'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이자 임수향(오예지)을 두고 형 하석진(서진)과 사랑으로 겨루는 서환을 연기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최근 김의성·고아성·김새벽·채정안·강한나·씨스타 출신 보라 등과 줄줄이 전속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