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이 악역부터 사극까지 한계 없는 연기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 역)은 극 중 배우로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건우(박도하 역)를 응징하는 재벌 3세 악역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거친 남성미를 선보였고, 서현진(이현수 역)을 짝사랑하는 레지던트 1년 차 역할로 등장,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멈추게 했다.
극 중 배우 역할을 통해 보여준 악역, 의사 등의 캐릭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박보검의 새로운 연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5일 방송된 '청춘기록' 9회에는 '왕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사극 속 왕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한복으로 기품 있는 자태를 선보이는가 하면, 대나무숲을 활보하며 유려한 검술 액션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