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 엔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엔(본명 차학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군복과 베레모를 착용한 채 전역 기념 셀카를 남기는 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엔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한 그는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는 전역신고 멘트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엔은 지난해 3월 4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레오는 지난해 12월 2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켄은 지난 7월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엔 SNS 전역 소감 전문 오늘의 기록_20201007
잘 다녀왔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습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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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