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에는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고지용 아들 승재의 모습에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이 펼쳐진다.
미술 수업 2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승재는 아쿠아리움을 그리는 시간, 물고기의 특징을 세밀하게 잘 표현해내며 뛰어난 예술 감각을 자랑한다. 하지만 자신이 그린 그림이 맘에 들지 않자, 승재는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그리는 완벽주의 모습을 보인다. 허양임은 "저런 면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놀란다.
승재는 미술 수업이 끝나고 창의력을 기르는 수학 문제를 엄마와 함께 푼다. 채점하면서 틀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승재는 결국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인다. 좀처럼 기분이 풀리지 않는 승재를 위해 고지용 부부는 기분 전환용으로 수학 보드게임을 제안한다.
특히 허양임은 "수학적 사고, 연산, 전략 세우기, 관찰력 등 이런 걸 학습지를 가지고 하면 공부한다고 생각하는데, 게임할 때는 자연스럽게 집중한다. 그래서 즐겨 하고 있다"라며 승재와 함께 종종 하고 있음을 밝힌다.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미술 수업, 창의력 수학,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습 등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늘어난 추세와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승재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