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에서는 지역민의 배꼽 잡는 대활약으로 장내가 아수라장이 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장터 팀 이수근·양세찬·이진호·이연복 셰프와 트롯둥이 팀 박현빈·나태주·조명섭이 충남 금산의 농민과 배꼽 잡는 게임 '고요 속의 외침'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한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율 견인에 톡톡한 역할을 하는 특수효과 찬스가 걸린 게임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딘다. 여기에 나태주는 상대 팀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가자 "너무 봐주는 거 아니에요?"라며 귀여운 컴플레인을 외친다고 해 만만치 않은 신경전을 예고한다.
하지만 지역민이 생각도 못한 단어를 외치면서 현장은 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대박 웃음을 터뜨린다. 이수근은 숨도 못 쉬고 눈물까지 보이며 폭소를 멈추지 못하는가 하면 양세찬은 "그만 해"라며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에 이르러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헤드셋을 낀 양세찬과 이진호는 놀라울 정도로 서로 다른 답을 내놓으며 환상의 불협화음을 펼친다. 두 사람은 정답을 외친 듯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뽐내 지역민을 뿔나게 만든다. 이수근의 눈물을 쏙 빼놓을 정도로 박장대소 하게 만든 단어는 무엇일지, 지역민을 버럭하게 만든 양세찬과 이진호의 찰떡 호흡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끌어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