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컴백을 알린 이들은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먼저 오후 2시에 이달의 소녀가 취재진 앞에서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소개한다.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 메시지를 통해 하나됨을 전하며 세계관 스토리의 확장을 담은 음반이다. 소녀들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파워풀 칼군무로 대중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오후 3시에는 B1A4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은 B1A4가 3인조 재편 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신우 제대까지 3년만에 다시 모인 이들은 활동에 남다른 감회를 보이기도 했다. 타이틀곡은 '영화처럼'이다. 앞서 B1A4는 한 편의 좀비 영화를 보고 있는 듯 한 파격적인 오프닝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전해지는 흑백 유성 영화와도 같은 로맨틱한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임청장보다 30분 앞선 오후 4시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4개월만 컴백을 알렸다.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고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한 상황이다. 선주문량이 110만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은 '홈런'이다. 에스쿱스는 "'세븐틴다움'의 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활동에 기대감을 보였다.
임창정은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92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오후 4시 30분 취재진을 만난다. 16집의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임창정표 극강의 고음 발라드다. TOP100귀를 가진 타이틀 선정단을 모집해 선정,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16집은 진한 가을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진다. 에너지 충전송, 청혼곡, 댄스본능을 자극하는 뽕필댄스곡 등 골라 듣는 즐거움도 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