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로 부터, 윤석재(조직위 총무위원장), 최항주(협회 사무총장), 석호길(협회 회장), 유경의(조직위 부위원장) STS&P 조직위원회와 한국마스크산업협회가 오는 18일 열리는 '마스크·필터 생산자와 구매자의 만남'을 연다.
지난 20일 마스크산업협회는 STS&P와 전략적 양해각서를 조직위원회 서울 본부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UNOPS(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와 한국 STS&P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WHO 등 보건의료 관련 유엔기구, 국제 다자개발은행와 관련 다수의 국제기구와 기관 및 글로벌 기업 및 재단,각 국 보건 관련 구매 담당자들로 구성된 빅바이어 수백명의 구매 팀이 참가한다.
이에 마스크산업협회는 산하 70여 회원사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 유엔 및 해외 조달 시장 관련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고, 각 기관 및 국가들의 조달 담당자들과 1 : 1 상담을 통해 실질적 매매 거래를 시키는 오픈마켓을 개설한다.
더불어 각 회원사의 회사 및 상품 소개를 AR 기술을 차용한 전용 앱 브로셔도 만들어 상시 전세계 바이어들 대상으로 컨택 가능한 전용 홍보 및 거래 시스템도 구축한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석호길 회장은 “이번 상담회 현장에서 계약된 물량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현장계약 물량 외 수출 상담 건에 관해서도 추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했다.
STS&P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스마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이다. 조직위와 협회는 단기적으로는 본 행사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고, 장기적으로는 개방성, 효율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거래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협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