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별패밀리 첫모임! 마스크&체온계 기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놨다.
이 사진에서 하리수는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정을 쌓은 성우 안지환, 배우 김민희 등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마스크 등 기부 물품을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추워졌는데 따뜻한 소식 감사해요", "하리수님을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리수가 속한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하리수 외에 변우민,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