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템플스테이를 떠난 도플갱어 가족은 마당 쓸기부터 묵언 수행까지, 절에서 할 수 있는 수행들에 나선다.
도플갱어 가족은 산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가 일어나기도 전부터 솔선수범 옷을 갖춰 입고 나와 마당을 쓸며 템플스테이에 딱 맞는 수행을 했다고.
아침 수행을 마친 도플갱어 가족은 은행, 밤, 호두가 더해진 건강한 연잎밥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은행을 처음으로 접한 하영이는 계속해서 은행을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보여줬다. 또 후식으로는 과자를 먹으며 ‘눈 감고 입 벌리기’에 이은 새로운 도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 머치 토커’로 알려진 도플갱어 가족은 묵언 수행에도 도전했다. 아무도 말은 안하지만 어딘가 시끄러워 보이는 묵언 수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요즘 한창 말문이 트인 하영이가 아빠와 오빠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실패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후문이라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