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2020년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배추는 ‘해남 황토 절임배추’ 200톤 물량이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전단지의 QR 코드를 사진찍거나, 롯데마트몰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3만6800원(20kg)이다.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배추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4만 망(1망은 3입)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배송일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6일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오는 25일까지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하고,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 사이에 배송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