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뼈다귀'는 '70년생 개띠 4인'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의 '인생 유(有)답'을 위한 본격 여정을 다룬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채널A '개뼈다귀' 제작진이 공개한 다섯 번째 티저 영상은 바닷가에 나란히 서서 세상의 모든 '개뼈다귀'들에게 소리치는 멤버 4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세상과 맞서 살아온 모두에게 전하는 '진짜' 인생 이야기를 앞둔 네 사람은 "내 인생이요? 내 인생의 중간점검이요?"(박명수), "나이가 먹으니까, 예전이랑 좀 달라"(지상렬), "난 즐기면서 하는 게 아니라, 사실 버틴다고 생각해"(김구라)라며 '50살 인생'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박명수는 "내가 이게...과연 행복한 건지. 잘 모르겠다"며 '행복'에 관한 의문을 던졌고, 김구라는 "내가 이제, 좋아하는 일을 좀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또 지상렬은 "그럼 철들지 말아야 하는 건가?"라며 '고작 50살'이라 여전히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답을 구했다.
이어 백사장 달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도전으로 직접 굴러다니며(?) 인생의 의미를 찾는 '철없는 50살' 4인의 모습 또한 공개됐다. 그 와중에 "내 얘기가 먼저야"라며 서로 말하고 싶어 안달인 멤버들의 모습도 비쳐, '개(띠)싸움'으로 표현되는 티격태격 케미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말미 멤버 지상렬은 "근데 설레네. 50 먹고 이런 만남이 있을 수 있구나...어이구, 세월이 빠르다 빨라"라며 동갑내기들과의 만남을 자축하기도 했다.
'70년생 개띠 4인'이 일과 행복은 물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리얼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인 채널A '개뼈다귀'는 오는 8일(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