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함연지가 안무가 아이키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결혼 4년차인데 3년 후에 자녀 계획이 있다. 난 두 명을 낳고 싶은데 남편은 최소 세 명을 원한다"며 남편의 남다른 자녀 욕심과 함께 계획을 밝혔다.
또 송은이는 "남편이 해주는 말이 있다더라"라며 기대했고, 함연지는 "정말 로맨틱하다. 남편은 저를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생각한다. 껴안고 '내가 항상 지켜줄게'라고 한다"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이벤트도 많이 받아봤냐'는 물음에 함연지는 "남편은 이벤트를 잘 안 한다"고 답하며, "그런데 저는 많이 한다. 야한 이벤트를 한 적 있다"고 얘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함연지는 2017년 7년의 교제 끝에 동갑내기 직장인인 김재우씨와 결혼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