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13살 몰티즈 아담이와 14살 푸들 이브의 보호자 태민이 일일 견학생으로 출연해 두 마리의 노견을 위해 매일 먹이는 특별한 건강식을 공개한다.
특히 태민은 이날 녹화 중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의 시그니처 동작을 따라하다가 WOW 포즈의 의미를 알게 되자 창시자인 이경규에게 “저희 이수만 선생님이랑 비슷하시다”고 말한다. 이는 그가 멤버로 활동 중인 슈퍼엠(SuperM)과 관련된 에피소드라고 해 태민이 전한 이수만의 일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실전학습시간에 견종에 대해 알아보는 견종퀴즈 '도전 견종벨'에서는 상상을 초월한 고차원적이고 엉뚱한 답으로 유니크한 개그감을 발휘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태민은 그가 다칠까봐 걱정하는 강형욱과 장도연의 보살핌(?)을 받기도 한다고. 고민견을 만나기 전 강형욱은 롤업된 태민의 소매를 풀어 단추를 잠가주는가 하면 장도연은 무릎이 찢어진 바지를 꿰매라며 걱정했다고 해 어딘가 코믹한 두 사람의 다정함과 그의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을 환하게 밝힌 태민과 함께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