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고 "인스타로 첫 인사드려요. 조만간 드라마 '안녕 나야'로 인사드릴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엔 변함없는 미모와 단아한 매력을 자랑하는 김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단풍이 우거진 도심의 한 공원에서 사진을 찍은 듯한 김유미. 긴 머리와 코트,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로 가을날의 정취를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유미의 남편이자 배우 정우가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정우뿐 아니라 김유미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김유미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극 중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워너비 커리어우먼 오지은 역을 맡은 김유미는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