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는 혜리의 마지막 방송 회차였다. 이날 혜리는 "어젯밤부터 준비한 말이 있다. 진짜 너무 좋은 언니, 오빠들 만나서 행복했고 예쁨만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들이 많이 슬퍼하더라. 앞으로 나 없어도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며 눈물을 흘렸다. 혜리가 울자 키, 김동현, 문세윤, 피오 등도 훌쩍 거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문제는 세븐틴 '아낀다'였다. 두 번째 문제는 하키 '우주 최고야!'였다. 혜리는 받아쓰기 판을 꽉 채우며 하키 성대모사까지 했다. 이번 방송에서 혜리는 원샷을 차지하며 누적 원샷 횟수 49회를 기록, 문세윤과 공동 1위에 등극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