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남주혁의 눈부신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가 감성을 자극하는 보도스틸을 19일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와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의 관계와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안에 머무르며 책을 통해 세상을 접하는 조제의 스틸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석과의 만남을 통해 점차 변화하는 조제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캐릭터의 내면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한 한지민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공개된 영석의 스틸은 남주혁의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이자 풋풋하고 솔직한 감정으로 조제에게 다가가는 영석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두 인물 앞에 펼쳐질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조제와 영석의 첫 만남부터 함께이기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은 스틸은 '조제'만의 애틋한 감성을 자아낸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조제와 영석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우리 모두가 겪었던 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풋풋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유원지와 수족관까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스틸은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 속 감각적인 영상미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한지민과 남주혁의 깊은 감정 연기가 더해져 올 겨울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전할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