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위크와 봉만대 감독이 함께 기획한‘청년 배우 응원 프로젝트’인‘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이하 ‘월간 봉만대’) 1기 오디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는 봉 감독과 함께 11월 1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에서 ‘월간 봉만대’ 1기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사전 선착순 오디션 지원을 통해 선발된 배우 김효은-김무준-배다연-박소민-서마정-최일선-이원구-김민준-전혜선-박정우-김왕도-문소영 등 총 12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 감독과 배우 김규리, 엔진필름 김성철 대표 등 3인의 심사위원 앞에서 지정 연기와 자유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력을 발산했다.
오디션 심사위원 3인은 청년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봉 감독은 “첫 번째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배우는 물론, 이제 막 배우의 길에 들어선 신인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도전해 치열한 연기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동받았고 책임감을 느꼈다.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배우들의 실제 오디션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배우 분들이 오디션을 대하는 태도와 실전 팁을 배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선착순 오디션이라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의지 넘치는 신인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며 “간절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 많이 오셨는데, 내가 이런 자리에 섰을 때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 대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심사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대표는 “많은 신인 배우들의 절박함과 진정성이 느껴져 다른 오디션보다 더욱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려 노력했다. 이번 오디션이 그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디션을 치른 12인의 청년 배우들의 오디션 연기 영상은 25일부터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또한 봉만대, 김규리, 김성철 심사위원이 실제 오디션 관련 멘토링을 해주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배우 지망생들에게 꿀팁이 될 전망이다.
한편 무비위크와 봉만대 감독이 기획하고 건강곶간이 후원한 '월간 봉만대'는 '세상에 없던 선착순 오디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 공정 오디션으로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기 오디션은 오는 12월 4일 밤 11시 59분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최종 선발자는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간스포츠 네이버포스트와 무비위크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