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6일 열리는 2020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 엄정화·이정재·박서준을 비롯해 30여명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 영화 '오케이 마담'과 환불원정대 등에서 활약한 엄정화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3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이정재, '이태원 클라쓰'로 박새로이 열풍을 몰고 온 박서준이 대상 시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정경호·유연석·임수정·이다희·전미도·공명 등이 시상자로 나서며 호스트는 송중기다.
2020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CJ 문화 역량과 기술이 집대성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매년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MAMA가 올해는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음악 축제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