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비토와 함께 음악방송을 한 가수가 줄줄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주말 음악방송에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스트레이키즈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과 찬희가 선제적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씨엔블루 정용화도 이날 트위터에 '결과 음성입니다'라고 알린 뒤 '여러분.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다른 동료분들 스태프분들도 다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SF9 찬희도 팬카페에 '오늘 검사받고 검사 나왔는데 음성이래요!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저도 앞으로 조심할 테니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노라조 원흠은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검사를 하고 온 노라조팀(빈형,저,매니저,안무팀,스타일리스트,헤어팀,메이크업팀) 13인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업텐션 비토와 28일 MBC '쇼!음악중심'과 29일 SBS '인기가요' 일정이 겹쳤던 가수와 스태프 등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다른 가수들도 결과가 나오는대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