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극 '허쉬'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지난 4일, '허쉬: 쉿! 특종의 시작' 스페셜 방송으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났다.
황정민·임윤아를 비롯해 월급쟁이 기자들로 완벽 빙의한 배우들의 과몰입 토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매일한국 패밀리의 캐릭터 탐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열전, 관전 포인트까지 전격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황정민·임윤아·김원해·박호산·이승준·유선·정준원이 직접 출연해 유쾌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매일한국의 새로운 편집국장으로 임명된 MC 박경림의 지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낚아챌 '허쉬' 헤드라인 뽑기 도전에 나선 7인의 기자들. 임윤아는 '허쉬, 제목과는 다르게 시청률 고공행진'이라는 야심찬 헤드라인을 뽐냈다. 사회부 베테랑 기자 유선의 내공 역시 만만치 않았다. '황정민X임윤아 사고 쳤다! 시작부터 이게 웬일?!'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두 사람의 만남부터가 사고'라는 설명을 덧붙이는 센스를 발휘했다. 반면 매일한국 '제목 낚시의 달인' 타이틀을 가진 황정민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방송 불가의 매운맛 헤드라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허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매일한국 패밀리의 캐릭터 열전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 음식에 녹여낸 월급쟁이들의 희로애락, 생계형 기자들의 오피스 드라마라는 점까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꿀잼 보장' 포인트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배우들의 깜짝 시청률 공약도 공개됐다. 시청률 25% 달성시 배우들이 직접 만든 김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배우들의 단체 댄스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배우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시청률 공약은 본방사수 욕구를 무한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