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사과를 따던 남매의 모친은 "여기가 우리 동네에서 제일 좋은 산이다. 철용이(미르 본명) 산"이라면서 종손인 미르 명의로 산이 여러 개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르는 "조돈내산(조상 돈으로 산 내 산)"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에 고은아는 "정확히 모르는데 미르 소유의 산이 9개 정도 있다. 어렸을 땐 '보이는 것이 다 철용이 산이야'라고 놀렸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MC들은 "산을 가지고 있으면 뭘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고은아는 "다 해도 된다. 산에 있는 건, 다 우리 것"이라며 펜션을 운영하거나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