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생의 유태오는 독일어, 한국어, 영어가 가능한 3개 국어 능력자다. 그는 무려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영화 '레토'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글로벌급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섹시 빌런 포텐을 터트리며 2020년 가장 핫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유태오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유태오는 맨손으로 거침없이 꽃꽂이를 즐기는가 하면, 반려 거북이까지 키우는 이색 취미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는 유태오가 길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일 출신 유태오와 대구 출신 매니저의 '친해지길 바라'가 웃음을 자아낸다. 매니저는 "서로 다른 점을 좁히기 위해 열심히 유태오에 대해 공부 중이다"라고 털어놨다고.
특히 매니저는 유태오의 남다른 취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유태오가 집에서 만든 '이것'을 본 뒤 "저거 혹시 메주예요?"라며 진심으로 놀란 모습을 보여 그 내막에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