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6회에서는 도우재(노종현 분)와강재이(연우 분)의 순정만화 같은 재회가 그려진다.
도우재와강재이는서연고의 알아주는 장수 커플이었다. 무뚝뚝하지만 우직한 FM 선도부장 도우재와 감정에 솔직하고 생기 넘치는 강재이는 반대의 성향인 서로에게 끌려 2년째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서로를 자석처럼 이끌리게 했던 반대의 성향은 언제부턴가 상대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불만이 되어 서서히 쌓여갔다. 결국 도우재는강재이에게 헤어지자고 말했고 숱하게 만나고 헤어졌던 그간의 헤어짐과는 다른 진짜 이별을 하게 됐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누구보다 여자친구 강재이를 아끼는 도우재와 도우재 밖에 모르는 강재이 커플의 현실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던 터.
이런 가운데 핑크빛 기류가 드리워진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좁은 장소에 밀착한 채 몸을 숨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잔뜩 뾰로통한 표정의 강재이와 그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도우재에게서 다시 돌아온 서연고장수커플의 분위기가 느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종현, 연우의 로맨틱한 재회가 펼쳐질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6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