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의 두 주인공 최강희와 김영광이 2021년 안방극장 출격을 앞두고 연상연하 로맨틱 코미디 케미스트리를 미리 볼 수 있는 투샷을 공개한다. 연말을 장식할 2020 KBS 연기대상에 깜짝 등장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안녕? 나야!' 측은 29일 최강희와 김영광이 '2020 KBS 연기대상'에 깜짝 등장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출연한다.
최강희는 때로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기도 했지만, 연예계 대표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를 선택해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한 배우다. 김영광 역시 꾸준하면서도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인공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런 가운데, 최강희와 김영광의 '2020 KBS 연기대상' 동반 나들이는 그 자체로 드라마 미리보기다. 극 중에서도 현실에서도 연상연하인 두 사람.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지금까지 만난 적 없는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안녕? 나야!'는 2021년 상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욘드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