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Variety 500’을 발표했다. 명단에 포함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과 함께 4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현대 K-POP의 개척자로서 여전히 강력하며, SM Universe의 확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동방신기, 엑소 등 다수의 그룹을 범아시아적으로 성공시켰음은 물론,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업계 선두주자가 되었다. 최근 K-POP 어벤져스로 불리는 연합팀 SuperM을 프로듀싱하며 K-POP의 아버지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미국 빌보드가 글로벌 음악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리더를 선정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선정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