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은 2일 공개된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무심하지만 계속해서 소주연(신솔이)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유일고등학교의 얼굴 천재이자 성적까지 우수한 17세 '완벽남' 차헌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소주연은 첫사랑인 김요한과 함께 선도부 활동을 하기 위해 반장 선거에 출마했다. 여회현(우대성)은 소주연의 옆에서 그를 응원하며 시간을 보냈고 둘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김요한은 맘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반장 선거날, 김요한은 소주연에게 "네가 반장감은 아니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소주연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였다. 그런 가운데 소주연은 반티 값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소주연은 김요한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김요한은 "국어 선생님도 뻥 차버리면 되겠다"라고 무시하며 차가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김요한은 소주연이 잃어버린 반티 값을 직접 찾아와 넘겼다. '냉미남' 김요한이 계속해서 소주연을 신경 쓰고 돕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과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를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