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듀오 후니용이가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한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후니용이는 지난 해 ‘트로트의 민족’에 전라팀으로 출전해, 파격적인 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으며 아쉽게도 팀 미션에서 탈락했다.
이후 ‘트로트의 민족’ 제작사이기도 한 K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신년 활동 계획을 알렸다.
후니용이는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출연했던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현재의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돼 각별한 인연이란 생각이 든다”며 “8일 탄생할 ‘뉴 트로트 가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2021년에는 정식 트로트 가수로서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KDH엔터테인먼트 김도희 대표는 “후니용이가 유산슬의 뮤직비디오 연출 등으로 다재다능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가수로서의 활동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라며 “트로트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는 KBS '가요무대' 등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