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인기 캐릭터 두꺼비가 젤리로 재탄생했다.
이마트24는 오는 21일 하이트진로의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PL상품 ‘아임이 두꺼비 젤리’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포도·자두 2가지 맛으로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주류 업계의 캐릭터인 두꺼비를 젤리로 만든 크로스오버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두꺼비를 활용한 상품 기획단계부터 두꺼비를 형상화 할 수 있으면서, MZ세대가 즐겨 찾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젤리를 선택했다.
두꺼비를 본떠 만든 젤리와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 패키지로 MZ세대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젤리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두꺼비 굿즈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는 주류 업계의 대표적인 캐릭터 성공 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최초 주류캐릭터 팝업 스토어 ‘두껍상회’에는 70일간 1만명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굿즈가 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두꺼비젤리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