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모두가 궁금해했던 실체를 좀 더 드러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케미스트리와 VFX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궤도를 떠도는 우주선 파편이나 위성 발사체 등 우주쓰레기들을 모아 돈을 버는 우주청소선 승리호에 승선한 태호, 장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로 변신한 4인의 배우들은 우주를 집 안마당처럼 뛰놀며 자연스럽고 친근한 개성을 발산한다. 온 우주가 사라진 대량살상무기의 행방을 찾아 떠들썩하던 와중 운 좋게 도로시를 발견한 승리호의 선원들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기뻐하지만, 상황은 그들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간다. 의도치 않게 거대한 위기를 마주한 승리호의 선원들이 시청자들을 어떤 화끈한 모험으로 초대할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