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후속으로 2월 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빈센조' 측은 22일 시선을 압도하는 마피아 콘실리에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카리스마를 온몸으로 뿜어내는 송중기의 강렬한 존재감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왕이 된 남자', '돈꽃'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박재범 작가가 집필한다. 여기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쾌감버스터(쾌감+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냉혹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한다. 위엄을 과시하듯 차갑게 내려다보는 음영 진 얼굴과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자비 없는 빈센조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든다. 여기에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문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다크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다. 악당보다 더 독한 악으로 맞서겠다는 그의 선전포고가 틀을 깨는 화끈한 승부에 기대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도 송중기는 달콤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빈센조의 날 선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몰고 왔다. 그가 연기하는 '빈센조 까사노'는 이탈리아 마피아의 냉혹한 전략가이자 변호사다. 뛰어난 협상 기술로 상대를 휘어잡는 그는 지는 패는 만들지 않는 최고의 변호사이자 당한 것은 무조건 되갚아주는 철저한 '복수주의자'다. 그런 그가 한국형 빌런의 카르텔을 마주하면서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짜릿한 게임이 시작된다.
'빈센조' 제작진은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과 그가 완성한 빈센조란 인물을 기대해 달라. 빌런들을 초토화시키는 빈센조만의 독한 정의구현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에 없던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송중기의 활약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