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키더웨일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엔오아이 공식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리고 “멤버들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논의한 끝 이엔오아이 해체 및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엔오아이는 2019년 4월 싱글 ‘블룸’(bloom)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후 3장의 미니앨범을 냈다. 하지만 코로나 19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데뷔 1년 9개월 만에 해체를 알렸다.
멤버 중 라온, 도진, 하민, 건 등 4명은 현 소속사에 남기로 했다. 키더웨일 엔터테인먼트 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 어빈, 진우, 제이키드는 오는 31일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