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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기업이전 전문 에이스이엔지코리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이전과 중량물(도비), 전기설비 이전, 설치를 자체 실행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유일한 업체로 컨설팅, 포장, 운반, 정리 및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이전 작업을 수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이전 PM을 지정하여 초기 계획부터 실행마무리까지 이전 계획을 수립하며 사무공간 최적화를 통한 업무개선을 할 수 있도록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장이전 노하우와 최신식 특수도비 장비 및 첨단 선진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사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게 해체, 이동, 설치하고 있다.아울러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친환경적인 건설과 에너지 절감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이전부문에서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서비스교육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굵직굵직한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는데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수도방위사령부, HJ중공업, 한국공항공사, 인천시청,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등 국내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 서비스를 진행했다. (주)에이스이엔지코리아 원주연대표는 “이전 업무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해외이전 전문조직을 구축, 해외 공장이전 등 해상 및 항공, 육상운송 서비스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10 10:05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어른들이 부르는 어버이날 노래… 양하영 신곡 ‘해당화’

우리 모두는 연약한 아기로 태어나 누군가의 보살핌 속에 성장한 사람들이다. 부모나 조부모, 또는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나를 기르고 지켜주신 어른의 손길이 있었다.그 어른을 하늘로 떠나보낸 뒤 그 사랑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새로운 노래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등장했다. 어른이 부르는 어버이날의 노래인 셈이다.“구름이 되어 하늘이 되어 편안하게 날아가세요. 별이 눈 뜬 오늘밤에도 꿈이 되어 찾아오세요. 함께 꿈을 꾸어주세요.”가슴을 울리는 맑고 고운 목소리의 주인공 양하영이 오랜만에 신곡 ‘해당화’를 들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추억을 떠올리는 가슴 시린 멜로디로 세상 불효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해당화’는 자식을 키우고 지키기 위해 온갖 간난을 헤쳐 나가던 부모님의 모습을 척박한 모래땅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해당화에 비유한 발라드다. 통기타와 바이올린의 앙상블이 미국의 포크송 가수 존 바에즈도 울고 갈 만큼 청아한 음색을 지닌 양하영의 노래를 장식한다.양하영은 얼마 전 여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미기가 진행하는 음악방송 ‘미기쇼’에 출연했다. 미기는 당시 양하영에게 “선배님에게 어울리는 곡이 있다”면서 자신이 작곡해두었던 ‘해당화’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양하영이 그 자리에서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해당화’가 주인을 만났다. 노랫말은 미기의 작곡팀 ‘비이크루’의 김창진이 썼다.김창진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사랑을 회상하다가 할머니의 성함 해당(海當)에서 영감을 얻어 해당화를 소재로 시를 썼다고 한다. 그 시에 미기가 곡을 붙여 노래가 만들어졌다.미기는 자신이 발표한 어른 동요 콘셉트의 ‘보라빛 메아리’처럼 ‘해당화’도 어른들이 부르는 어버이날의 노래 같은 느낌으로 선율을 만들었다. 또 베테랑 뮤지션 서창원과 윤정노가 편곡을 맡아 동화 같은 노래를 완성시켰다.양하영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면서 한 마디 한 마디 소중하게 온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고 한다. 듣는 이들이 그리운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며 추억에 빠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난 양하영은 중학교 2학년 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큰언니와 둘째언니가 모두 기타 연주를 했기 때문에 어깨너머로 배우다가 독학으로 익혔다고 한다.학교에선 합창부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81년 통기타 가수의 산실 명동 쉘부르 오디션에서 발탁돼 솔로 가수로 나서면서 데뷔했다. 이후 쉘부르 소속 가수의 자격으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었다.양하영은 1983년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강영철과 혼성 듀엣 한마음을 결성하면서 파죽지세로 스타덤에 올랐다. 킹 레코드란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신중현 김추자 펄시스터스 박인수 양희은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한 전설적인 히트메이커 ‘킹박’ 박성배 사장에게 스카우트돼 그가 설립한 서라벌레코드사를 통해 공전의 히트곡 ‘가슴앓이’가 수록된 한마음의 데뷔 앨범을 발표한 것.이어 ‘꿈이여 사랑이여’가 히트하며 한마음은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탁월한 작곡가 강영철과 불세출의 가창력을 지닌 양하영으로 구성된 한마음은 이후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 ‘친구라 하네’, ‘사랑살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1987년 한마음이 해체되고 혼자가 된 양하영은 1988년 ‘촛불 켜는 밤’(양하영 작사·이현우 작곡)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마음 시절 작사 작곡은 강영철이 담당하고 양하영은 노래만 불렀는데 ‘촛불 켜는 밤’은 양하영이 직접 가사까지 써서 대히트를 기록했다.1989년 애절한 창법의 발라드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이현우 작사·곡), 록 취향의 ‘예감’(이현우 작사·곡)을 연이어 발표한 데 이어 2018년에도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양광모 작사·양하영 작곡)를 내고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5.08 06:28
연예일반

팜유 해제 위기? 전현무, 박나래‧이장우에게 “나 솔로 활동해?”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 등 팜유 라인이 해체 위기를 맞는다.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나래 하우스’에서 바디 프로필 촬영 후 뒤풀이를 갖는 모습이 소개된다.이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나래 하우스에서 라면, 한우 코스, 분식, 부대찌개 등 다이어트하는 동안 먹지 못한 음식들을 즐기며 ‘팜유 세미나 특별판’을 진행한다. 이들은 음식을 보자마자 침샘이 폭발하고 손까지 떠는 모습을 보이며 “행복이 중요한 거야”라며 먹는 행복을 다시 깨닫는다.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지치지 않고 배불러 하지 않았던 이장우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전현무는 이장우의 변심에 당황해 실망감을 드러낸다. 이장우는 “기술을 잃은 느낌”이라며 괴로움을 토로한다. 믿었던 박나래마저 젓가락을 놓고 갑자기 디저트를 찾자 ‘팜유 대장’ 전현무는 실의에 빠진다. 이에 전현무는 박나래와 이장우에게 “나 솔로 활동해?”라고 물으며 배신감에 휩싸인다.그런가 하면 ‘나래 바’(BAR)에서 ‘팜유 클럽’을 오픈해 흥을 끌어올리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도 공개된다. 전현무의 무아지경 클럽 댄스 타임과 4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하며 느낀 팜유의 솔직한 속마음도 들을 수 있다.‘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3 09:26
연예일반

스피카 출신 나래, ♥김선웅과 결혼 발표…“인생의 다음 챕터로”

그룹 스피카 출신 나래가 배우 김선웅과 결혼을 발표했다.나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을 알렸다.이어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웅 역시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동안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처럼 외롭게 꿈을 좇아 헤매던 나에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할 인생살이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에게,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꿍 박나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나래는 지난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다. 그러나 스피카는 5년 만인 지난 2017년 해체했다.김선웅은 지난 2010년 그룹 터치로 데뷔 후 2012년부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2 ‘아이언맨’, ‘현재는 아름다워’ SBS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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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멤버 사생활 논란 속 활동 공식 종료 [전문]

걸그룹 네이처가 활동을 공식 종료, 사실상 해체했다. 네이처 소속사 엔씨에이치(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속사는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네이처는 지난 2018년 싱글 1집 ‘기분 좋아’로 데뷔, ‘내가 좀 예뻐’, ‘꿈꿨어’, ‘리카 리카’ 등을 발매하고 활동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동이 저조했던 가운데 멤버 하루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지난해부터 근무한다는 루머가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됐다.<다음은 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NATURE(네이처)를 향해 무한한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며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네이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NATURE(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또한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네이처 각자 멤버들의 앞날 또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3:43
연예일반

케플러 측, 해체설에 “활동 연장 논의 중... 새 음반 준비도” [공식]

그룹 케플러 측이 해체설에 대해 “활동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25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 케플러가 새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케플러가 오는 7월을 끝으로 재계약 없이 해체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케플러는 한·중·일 합작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엠넷 ‘걸스플래닛 999: 소녀대전’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총 8명으로 구성 돼있다.한편 케플러는 내달 8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켑윈고잉(Kep1going)’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8:07
연예일반

[TVis] ‘라스’ 조권, 과거 발언으로 소환 多…“아이돌 공개 열애? 팀 해체하고 나서”

가수 조권이 아이돌이 공개 열애를 인정할 때마다 자신이 소환되는 이유를 밝혔다.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권은 ‘아이돌 리더계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내가 지난 2001년에 JYP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다. 후배 가수들도 내가 군기반장이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오래 있어 봤기 때문에 나에게 SOS를 많이 요청했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조권은 “임슬옹이 나에게 깜짝 카메라를 한 적 있다. 김나영과 사귄다며 공개 열애를 하고 싶다는 거였다. 아직도 공개 열애를 하는 아이돌이 생길 때마다 그 영상이 SNS에 올라온다”고 했다.이어 해당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김나영이 “공개 열애해도 될 것 같다”고 하자 조권은 “공개 열애는 우리 해체하고 해라. 우린 그룹이다. 한 사람으로 인해 나머지가 피해를 보면 안 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23:59
연예일반

체리블렛, 데뷔 5년만 해체.. “따뜻한 응원 부탁” [공식]

그룹 체리블렛이 데뷔 5년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체리블렛의 멤버 해윤·유주·보라·지원·레미·채린·메이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윤, 지원, 레이, 메이는 FNC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유주, 보라, 채린은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FNC는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앞으로 체리블렛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한편 체리블렛은 지난 2019년 1월 데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2 18:17
연예일반

현아, 시끄러운 사생활 말고 가수로서 보여줄 ‘애티튜드’ [김지혜의 사심만땅]

가수 현아가 컴백을 확정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아가 다음달 2일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드디어 현아 언니 패왕색 본다”, “이번엔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까”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현아의 본업이 ‘나빌레라’ 이후 2년 만이기 때문이다.현아는 6년간 공개 연애했던 던과 2022년 결별하며 이슈의 중심이 됐다. 이어 지난 1월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밝히며 2번째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본업보다는 사생활로 주목을 받은 터라 가수로서 현아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그의 컴백 소식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일 터였다. 팬들이 덕질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 ‘내 가수가 본업 잘할 때’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가수에게 1순위는 ‘본업’ 즉 노래가 잘 돼야 하고, 팬들 역시 이를 가장 원한다. 새 엘범명은 ‘애티튜드’(Attitude)로 낙점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현아가 레이블 엣에어리어에 들어가면서 공개했던 퍼포먼스 영상의 이름과 같다. 엣에어리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인 만큼 ‘새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애티튜드’로 앨범명을 정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아는 ‘퍼포먼스 퀸’ 수식어에 걸맞게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앨범 및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2007년 16살에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던 현아. 그해 팀을 탈퇴하고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그룹 내 메인댄서와 래퍼를 담당했던 현아는 포미닛 해체 후에도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체인지’,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어때?’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당시 그룹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은 각 그룹의 보컬 포지션 출신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아는 주로 랩과 춤을 담당해 왔던 멤버라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현아는 ‘패왕색’ 단어의 시초이기도 하다. ‘패왕색’은 일본 만화 ‘원피스’에서 기백만으로 상대를 압도하여 기절시키는 패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현아 특유의 섹시한 눈빛과 몸짓이 대중을 압도한다고 하여 팬들 사이에서 ‘패왕색’이라 불리게 됐다. 현아는 보컬적인 면에선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과격한 안무에도 늘 라이브를 고집했다. 보컬, 랩 실력도 과거 그룹 활동 때보다 좋아져 성장형 가수 임을 입증했다. 2019년 1월 현아는 약 10년 동안 몸 담가왔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서부터 현아는 아티스트로서 하고 싶었던,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을 자유롭게 했다. ‘아임 낫 쿨’에서 현아는 살모사를 연상케 하는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는 맨발 투혼을 하는 등 퍼포먼스에 진심이었다. 발매 초반에는 콘셉트가 다소 난해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오직 현아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 냈다. 던과 혼성으로 불렀던 ‘핑퐁’, 피네이션에서의 마지막 노래인 ‘나빌레라’까지, 비록 대중이 원하는 현아의 음악적 색깔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아티스트로서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콘셉트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등 본인만의 스타일을 다졌다.그리고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애티튜드’로 컴백하게 된 현아. 그동안 탈도 말도 많았던 만큼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보여야 할 시점이다. 이게 팬들도, 대중도 현아에게 기다리고 있었던 ‘애티튜드’일 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6 06:00
연예일반

[TVis] ‘라스’ 이특 “박진영 뒤이은 제작자 되고 싶어…관련 대표 100명 미팅”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제작자의 꿈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20주년을 앞두고 해체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나와 신동은 (재계약 관련해)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편이었다. 그러나 이특과 예성은 전원 재계약을 원했다. 재계약 문제로 회의에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많이 살벌했다”고 털어놨다.이에 이특은 “나는 다른 길을 모색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플레이어로 활동했으니 박진영 다음으로 80년대생 제작자가 되고 싶었다. 다른 노선을 타고 싶어서 관련된 대표 100명 정도와 미팅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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