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신임 감독이 이끄는 LG의 2021시즌 코치진 구성 및 보직이 확정됐다.
1년간의 일본 연수를 마치고 LG로 다시 돌아온 이종범 코치가 1군 작전 코치를 맡는다.
1군 타격 코치는 이병규, 임훈 코치가 그대로 역임하며 투수 파트는 경헌호, 김광삼 2군 코치가 1군으로 이동했다. 김정민 2군 배터리 코치 역시 1군으로 옮겨 안방마님 지도를 이끈다.
류지현 감독이 11월 19일 취임식에서 밝혔듯 김동수 2군 코치가 수석 코치를 역임한다.
1군 수비는 김민호 코치, 주루·외야 수비는 김호 코치가 맡는다.
두산을 떠나 친정팀 LG로 복귀한 조인성 코치는 2군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퓨처스 지휘봉은 황병일 감독이 계속 잡는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