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채널에는 새로운 '네고왕 2' 에필로그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네고왕 2'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장영란이 제작진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장영란은 첫 미팅에 살짝 긴장한 채 스튜디오에 들어왔으며, 이후 제작진들에게 "광희가 아니라 왜 제가 MC로 발탁됐는지 알려줄 수 있냐"고 질문했다.
제작진들은 "광희가 치킨, 아이스크림 등 광고를 6개나 찍었다. 네고왕이 브랜드를 건드리는 콘텐츠다 보니까 광고를 찍게 되면 새로운 아이템을 할 수가 없다"며 하차 배경을 밝혔다.
설명을 들은 그는 "저는 뭐 (광고가) 하나도 없다"고 웃으며 "스타벅스 네고가 너무 하고 싶다. 그럼 진짜 국민 프로그램 되는 건데"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구독자들에게 "나이 마흔셋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 만나기 쉽지 않다. 뭐든 얘기해 주시면 직접 나서서 다 된다는 느낌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