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KT 위즈가 정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내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KT는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로 '마법 같은 2021! KT 위즈'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첫 정상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고, 팬들과 함께 매 경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 있는 플레이로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정규시즌 2위에 올라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나섰다.
KT는 2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부산 기장과 울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해 2021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퓨처스(2군) 팀은 2월1일부터 3월19일까지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