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SBS '집사부일체' 이세영 PD가 오늘 유진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세영 PD는 2017년 12월 31일 첫방송된 '집사부일체'를 시작부터 함께 했다. 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활약했고 이제는 다른 프로그램 론칭을 위해 자리를 내준다. 빈 자리는 초창기 '집사부일체' 공동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가 채운다. 최근 MBC 간판 예능인 '나 혼자 산다'도 메인으로 수년을 맡은 황지영 PD가 자리를 비우고 허항 PD가 맡는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5~6%를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