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엽이 '여신강림'은 자신에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라며 과분한 사랑 덕에 지치지 않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황인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황인엽은 "'여신강림'이라는 작품은 너무나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거 같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한서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무엇보다 이 작품이 너무 소중한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입니다"라고 밝혔다.
황인엽은 또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제가 받아도 될 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저는 지치지 않고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인엽은 "많이 지켜봐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또 다른 황인엽의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황인엽이 게재한 '여신강림' 종영소감
안녕하세요!
배우 황인엽입니다.
처음으로 팬분들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니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입니다.
여신강림이라는 작품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한서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에게 이 작품이 너무 소중한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입니다. 촬영하는 동안 그리고 여신강림이 방영되고 끝나는 그 순간까지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제가 받아도 될 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저는 지치지 않고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신강림과 서준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들지만 마음 한 켠 속에 남겨두고, 보고 싶고 그리울때마다 여러분이 꺼내볼 수 있는 예쁜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까요 많이 지켜봐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또 다른 황인엽의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항상 마스크 잘 착용하시구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걸리시지 않게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