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기투표는 모조리 섭렵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달 18일부터 8일까지 세븐에듀가 2만462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스타' 1위로는 방탄소년단 지민(13,853명, 56.3%)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에 이어 강다니엘(8,996명, 36.5%)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박보검(1,620명, 6.6%), 차은우(94명, 0.4%)가 각각 3, 4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지민은 부산예술고등학교 현대무용과에 수석 입학한 춤 실력과 더불어 특유의 아름다운 미성으로 팀 내 메인 댄서 및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지민의 1위에 대해 "우아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과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는 지난 7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2500만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앞서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와 ‘세렌디피티: 풀 랭스’(Serendipity: Full Length Edition) 또한 각각 1억2500만, 1억2000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음원이 공개된 지 1년이 되어가는 지민의 솔로곡 ‘필터’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에서 1억13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솔로곡으로 유일하게 디지털 음원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