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15일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 등으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휴온스는 15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541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0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순이익은 무려 567억원으로 51.6% 늘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은 주춤했으나 뷰티·웰빙 부문에서 신규 사업들이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갱년기 건기식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일 품목으로 약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