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지수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15일 밤 첫방송 된다. 사진=KBS 제공 2021.02.15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지수가 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KBS 2TV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상호 감독,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참석했다.
김소현은 극 중 공주와 살수를 넘나든다. "액션 연기, 공주와 살수를 오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전 작품보다 더욱 거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됐다. 극을 볼 때 시청자분들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곁에서 바라본 지수는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고 치켜세웠다.
지수와 김소현은 드라마 '페이지 터너' 이후 5년 만에 이 작품을 통해 재회한 사이. 이에 대해 김소현은 "'페이지 터너'를 할 때 피아노 천재 역할이었다. 지수 씨를 나무라고 가르치는 캐릭터였다. 여기서도 그때와 다르지 않게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가 있어 편한만큼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 극이 무겁다가도 온달이와 평강이가 나오면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김소현(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지수(온달)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