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김도연이 TV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16일 '김도연이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계서우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세 구미호 어르신 장기용(신우여)과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여대생 이혜리(이담)가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 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도연은 극중 이혜리를 짝사랑하는 배인혁(계선우) 동생이자 고등학생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냉정한 판단과 자비 없는 조언을 일삼는 인물이다. 일명 '팩폭 장인'으로 활약하며 사이다 같은 매력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데뷔 이래 첫 TV 드라마 나들이를 하게 돼 관심을 집중시키는 김도연은 2018년 웹드라마 '쇼트'로 연기를 시작, 그간 '만찢남녀' '솔로 말고 멜로' 등 웹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