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불새 2020' 83화에는 홍석(신아준)이 홍수아(이지은)에게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은 "우리 정민이 형 대표이사 되는 거 그만 괴롭혀요"라며 진미령(서희수)에게 경고했다. 이어 "회장님, 비상 섬유 제안서 누구한테 받았어요?"라고 물었다.
진미령은 설인그룹을 두고 도발을 했고 홍석은 여기서 지지 않았다. 홍수아가 진짜로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헛소리 그만하라는 홍수아에 "나 지금 반쯤 돌았다. 질투가 치밀어 오른다. 내가 지금 키스하면 서정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냐"라며 직진남 면모를 뿜어냈다. 거침없고 박력 넘치는 직진남 신아준 역을 본인만의 색깔로 완성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